박찬욱은 탕웨이'헤어질 결심'& 강동원 아이유'브로커'로, 이정재는 데뷔작'헌트'로 초청됐다

강동원, 아이유, 송강호, 청담동 커플 이정재와 정우성이 내달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!제75회 영화제 (영화제) 가 어제 저녁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

[축하] 강동원, 아이유, 송강호, 청담동 부부 이정재, 정우성이 다음 달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레드카펫을 밟습니다!
제75회 칸 영화제 (이하 칸 영화제)는 이날 밤 영화제 공식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. 강동원 · 송강호 · 아이유 · 배두나가 주연을 맡은 유지화 감독의'브로커'와 박찬욱 감독의'헤어지기로 결심'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, 이정재 감독의 첫 영화인'헌트'가 미드나잇 섹션에 초청됐다.
'도둑가족'으로 2018년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이후 4년 만의 출전이다.브로커는 그의 첫 작품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들과 익명으로 아이를 남겨두는 것을 허락하는 베이비박스의 이야기를 다룬다.선의의 브로커 상현 역을 맡은 송강호는 강동원의 파트너'동수'와 함께 아기를 위해 새 부모를 찾다가 길에서 아기를 만나게 되는 엄마 소영 (아이유). 베이비박스에 아기를 버리고 왜 돌아왔는지도 모르는 엄마.여기에 배두나와 이주영이 맡은 형사가 이들을 쫓아온다.


박찬욱의 칸 영화제 참가는 하녀의 유혹 이후 네 번째.'이별의 결심'은 박해일이 맡은 형사'해준'이 산속 추락사건을 수사하면서 탕웨이가 맡은 죽은 이의 아내'쉬레이'에 대한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갖게 되는 미스터리 영화다.두 영화 모두 오는 6월 국내 개봉이 예정돼 있다.


'오징어게임'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이정재가 영화'헌트'로 심야 상영관 무대에 선다.이 부문은 매년 액션 · 스릴러 · 공포 ·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영화를 선별하는데 올해는'헌트'를 포함해 3 편이 초청됐다.


'헌트'는 이정재와 정우성이 연기한 안기부 요원과 함께 남파 간첩의 총책을 추적하다 놀라운 진실을 알게 되는 첩보 액션 영화다.이정재의 첫 감독 작품이자'청담동 부부'로 알려진 절친한 친구 정우성과'해가 뜨는 도시'이후 23년 만에 다시 만났다.이정재는'하녀'이후 12년, 정우성은'도둑놈 사냥꾼 지옥문'이후 14년 만에 영화제에 컴백한다.


제75회 칸 영화제는 프랑스에서 2022년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.